엄마의 가출 감행에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49회는 34.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엄마가 뿔났다'는 최근 '엄마' 김혜자가 "이 집을 나가고 싶다"며 1년 동안의 휴가를 요구, 이를 감행하면서 주목을 끌어왔다. 또한 극중 장미희의 남편 김용건까지 이혼을 요구하며 호텔에서 별거에 들어가 '엄뿔'은 그동안 갖가지 집안 살림에 가족 걱정에, 공주 같은 아내 모시기에 '뿔났던' 중년들의 일탈을 과감히 묘사했다.
한편 이날 KBS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은 15.5%, MBC '천하일색 박정금'은 15.2%, '달콤한 인생'은 9.7%, SBS '행복합니다'는 24.6%, '조강지처클럽'은 3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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