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상플'2, 시청률은 無변화

최문정 기자  |  2008.07.23 10:04

새단장한 '상상플러스' 시즌 2가 그 모습은 변했으나 시청자반응에는 변화가 없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는 12.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전 MC 이효리와 솔비의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12.0%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상상플러스-시즌2'는 이날 새 단장을 마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효리, 솔비의 하차와 새 안방마님 이지애 아나운서와 새 남자 MC 이재훈, 김지훈의 투입은 프로그램의 분위기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상상플러스'는 MC는 물론 로고와 무대도 싹 바꾸며 새 분위기, 새 얼굴에 '무한 책임 MC능력 평가제'라는 '대박대담'과 무심코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보는 '상상 우리말 더하기'라는 새 코너까지 '시즌3'가 아닐까 싶을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상상플러스'가 새 변화를 변화된 시청률로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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