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을 넘어 '주'가 되다...'식객' 월화극 독주 지속

최문정 기자  |  2008.07.29 07:45

'식객'이 월화드라마의 주인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식객'은 21.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독주체제를 이어갔다.(이하 동일기준)

'식객'은 21일 방송이 22%, 22일 방송이 2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였다.

28일 방송이 22일 방송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확고한 1위를 점하고 있다.

운암정과 대진유통, 권오중과 김래원의 경쟁을 그리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식객'. 월화드라마 경쟁 속 '객'을 넘어 '주'가 된 식객의 독주가 눈길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최강칠우'는 9.4%, MBC '밤이면 밤마다'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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