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1주일간 세수를 안하기도 해요."
6일 방송된 MBC '서태지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에 출연한 서태지는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이날 이준기와 함께 서해안 로드무비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한 서태지는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며 "피부도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동안의 비결을 털어놨다.
서태지는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작업을 할 때는 한 일주일 세수를 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감는 날이 세수하는 날이다. 안 씻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은퇴한 뒤 그 머리스타일을 하고 나서 이 정도면 괜찮네 했었는데 반응을 보면서 뭔가 잘못됐구나 했다"며 "그래서 바로 다른 스타일로 바꿨다. 그 때가 제 음악 생활에서 가장 치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5년만에 한국에 오니 긴장도 됐었고 정말 내가 전에 음악했던 사람인가 하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서태지는 활동 당시 CF에서도 재앙이 있었다며 옛 CF 촬영 당시를 떠올리는가 하면 최근 화제가 됐던 자동차 CF에서 발음이 부정확했다고 스스로 지적하며 "제 목소리가 맞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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