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유재석형은 역시 국민MC"

가평(경기)=길혜성 기자,   |  2008.08.08 11:03

빅뱅의 대성이 인기 MC 유재석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대성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유재석, 이효리, 박예진, 김수로, 윤종신, 이천희 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성은 지난 7일 밤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에서 가진 빅뱅 세번째 미니앨범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을 밝혔다.

대성은 이날 "(유)재석이 형은 제가 말을 하면 하나 하나 다 포장을 해 살려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이런 면을 볼 때 재석이 형은 정말 국민 MC라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 지었다.

대성은 이어 "처음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무척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하다 보니 재석이 형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회사 분들이나 빅뱅 멤버들도 재밌다고 말해 줘 기분 좋다"며 "나를 통해 다른 분들이 웃을 수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고, 그래서 '패밀리가 떴다'는 촬영하러 기분이 아니라 놀러 간다는 기분으로 찍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대성은 빅뱅 멤버들과 8일 세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향후 타이틀곡 '하루 하루'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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