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호란 "최민호 선수 금메달 축하드려요"

이수현 기자  |  2008.08.09 22:28
그룹 2AM(왼쪽)과 호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도 국가 대표 최민호 선수가 9일 오후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회 1일째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가운데 그룹 2AM과 그룹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이노래'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2AM은 "최민호 선수가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면서 너무 기뻤다"며 "첫 데뷔하는 날 느꼈던 만큼 가슴 깊이 감동이 밀려왔다. 정말 자랑스럽고 금메달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이자 프로젝트 밴드 이바디로도 활동하고 있는 호란 역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어서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금메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 선전하셨으면 좋겠다. 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다"고 첫 금메달에 기쁨을 드러냈다..

최민호 선수는 이날 유도남자 60㎏ 급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루드비히 파이셔 선수에게 5연속 한판승을 거둬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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