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때아닌 영토분쟁 "캐나다는 미국 땅?"

김수진 기자,   |  2008.08.11 10:09
KBS 2TV '미녀들의수다'에 출연중인 캐나다 출신 도미니크(왼쪽)와 미국 출신 비앙카 ⓒKBS


독도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 때 '미녀들의 수다'에도 때 아닌 영토 분쟁이 일어나 눈길을 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최근 각 나라의 편견과 고정관념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 던 중 영토권 분쟁이 일어났다.

이날 미국인 출연자 비앙카는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캐나다가 미국 땅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에 캐나다 출연자 도미니크는 "왜 캐나다를 미국 땅으로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미니크의 이 같은 발언에 비앙카는 "미국에 붙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한다"며 "나도 중학교 때까지 캐나다가 미국땅인 줄 알았다"고 거침없이 대답했다.

비앙카의 발언이 도미니크는 뒷목을 잡는 모습을 연출해 출연자를 폭소케 했다.

또 중국인 은동령은 중국 사람은 집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아먹는다는 편견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은동령은 "중국 사람은 절대 집에 있는 바퀴벌레 잡아 먹지 않는다"며 "중국사람은 집에 있는 바퀴벌레를 잡아 먹는 게 아니라 물에서 귀하게 키우는 고급 바퀴벌레를 잡아 먹는다“"고 말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