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夜 예능빅매치 3라운드, '미수다' 정상 등극

김지연 기자  |  2008.08.12 07:41
사진 위에서부터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놀러와' '미녀들의 수다'


방송 3사가 월요일 밤 11시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정상을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는 1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최근 '미녀들의 수다'는 각 나라의 편견과 고정관념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미국인 출연자 비앙카가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캐나다가 미국 땅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반면 지난 7월28일 첫 방송에서 월요일 저녁 예능 정상을 차지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9.5%,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미녀들의 수다'가 11.3%로 정상을 차지했다.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8.7%, '놀러와'는 1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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