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연이어 딴 박태환이 1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 왕푸징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달 획득 소감을 밝혔습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선 박태환은 한결 여유 있는 모습으로 메달 획득 소감을 직접 전했습니다.
박태환은 "올림픽 준비를 할 때부터 400m에 주력해 많이 연습을 했는데 금메달을 땄고, 오늘 2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또 기록도 너무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오늘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400m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은메달도 과분한 성적인 것 같고, 기록도 잘 나와 너무나 만족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들의 큰 성원에 대해 "여러분들이 너무나 많이 응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냈으니까 1500m 예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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