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주영훈과 연기자 이윤미가 중국 베이징 현지를 동반 방문,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며 부부 사랑도 키워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예인 원정대 1진 자격으로 지난 9일 베이징을 찾은 이윤미는 도착 당일, 방송 프로그램 촬영 차 미리 현지에 와 있던 주영훈과 만났다. 이후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10일 베이징 시내에서 차로 4시간에 걸쳐 이동, 친황다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이탈리아전을 직접 찾은 뒤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13일에도 베이징에 머물며 현장 혹은 경기장 주변에서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06년 남편과 독일 월드컵을 현장을 찾아 한국팀을 함께 응원한 적이 있긴 하지만, 결혼 후 남편과 외국에서 우리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부부여서 그런지 이제는 응원 도구도 서로 챙겨주는 등 이전보다 더욱 같은 마음이 돼 응원에 나서고 있다"며 웃었다.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남은 올림픽 기간 한국팀의 유도, 농구, 핸드볼, 야구 경기 현장도 직접 찾아 강병규, 에바 등 연예인 원정대 1진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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