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미니 3집 일주일만에 7만장 돌파 '기염'

김지연 기자  |  2008.08.15 14:00

남성그룹 빅뱅이 15일 발매된 미니 3집으로 일주일만에 7만장을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발매된 빅뱅의 미니앨범 3집이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5만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며 "특히 소속사에서 확인된 실제 판매 수량은 7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빅뱅은 이에 앞서 미니 앨범 2집 '핫 이슈'로 10만장을 돌파해 가요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의 판매 자료에 의하면 작년에 발표한 미니앨범 1집과 2집이 10만장을 넘어서는데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 반면 이번 미니앨범 3집의 경우 훨씬 빠른 판매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아마도 이전 앨범들에서 쌓인 대중들의 신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한편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 중인 빅뱅은 오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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