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가 3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검은 날개를 퍼덕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나이트'는 22일부터 24일까지 40만 28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크 나이트'는 개봉 첫 주 국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꾸준한 입소문으로 3주째 국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크 나이트'는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해 8월 극장가를 장악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스타워즈'를 제치고 북미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다크 나이트'는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실패해 역대 흥행 1위인 '타이타닉'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사:피의 중간고사'는 같은 기간 13만 7152명을 동원해 지금까지 140만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고사'는 꾸준히 관객이 증가해 조만간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성치가 부성 연기를 펼치는 'CJ7:장강7호'는 13만 4000명을 동원,3위에 올랐다. '월E'는 4위,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5위를 기록했다. '미이라3'와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은 6위와 7위를 기록해 여전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다찌마와리'는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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