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산 예정인 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가 국내에서 2세 '꼬물이'를 맞이한다.
김남일 선수 측 관계자는 27일 "김남일·김보민 부부가 28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남일·김보민 부부는 현재 빗셀 고베 소속인 김남일로 인해 일본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당초 한국에 머물며 방송 활동을 지속하다 지난 6월 출산휴가를 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서 함께 지냈다.
관계자는 "김남일·김보민 부부는 이번에 함께 입국해서 국내에서 출산할 예정"이라며 "김남일 선수가 9월 초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인해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와 별개로 출산은 국내에서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현재 자신의 미니홈피에 "축구공만한 배, 퉁퉁부은 발. 그래도 괜찮은 건 꼬물이가 있기 때문이다"며 2세인 꼬물이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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