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의 세심한 준비성이 눈길을 끈다.
'1박2일'은 늘 전용텐트를 가지고 다니며 복불복 잠자리 선정을 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전용 텐트' 뿐만 아니라 그들이 자주 주 무대를 꾸렸던 평상도 '전용'이었다.
'1박2일'의 제작진은 29일 "매번 상황에 따르지만 되도록이면 현지 주민들께 폐를 끼치지 않으려 신경 쓰고 있다"며 "텐트는 물론이고 지난 방송서 부서진 평상도 자체 물품이다"고 밝혔다.
방송 후 몇몇 시청자는 방송 후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마을 소유 평상을 부순 것 아니냐", "변상은 하셨냐?"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에 대해 '1박2일' 제작진은 "자체 물품이 파괴된 것이니만큼 큰 문제는 없었다"며 "부득이한 경우 마을회관 등에서 물품을 빌리기도 하지만 가능한 자체 물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