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지은, KBS 새 일일극 여주인공 낙점

김수진 기자  |  2008.09.05 08:07

신예 오지은이 KBS 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연출 김종창)의 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각 구성원들이 겪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로, 오지은은 극중 남자주인공 정겨운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지은은 MBC '이산'의 종반부에 합류, 청순한 외모의 다모 여진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지은 소속사에 따르면 김종창 PD는 오지은을 만나자마자 "작품을 함께 하자"고 밝히며 그 자리에서 캐스팅을 결정했다.

오지은은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GBN 9시 뉴스 앵커 최윤희로 변신할 예정이다. 뛰어난 미모에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물로,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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