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김학도, 6일 나란히 연하 신부 맞이

최문정 기자  |  2008.09.06 06:18

개그맨 김학도와 배우 이창훈이 6일 나란히 연하의 신부를 맞는다.

앞서는 것은 개그맨 김학도(37), 그는 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서 11살 연하의 신부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씨를 아내로 맞는다.

김학도와 한해원씨는 지난 2004년 바둑TV '생생바둑한게임'을 공동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방송인 이숙영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이숙영의 도움으로 본적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김학도와 한해원씨의 결혼은 OBS 주철환 사장이 주례를 보고 개그맨 박명수가 사회를, 가수 박상민과 나무자전거가 축가를 부르며 신접살림은 방배동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창훈(42)은 이로부터 5시간 후인 오후 6시 16살 연하의 김모씨를 아내로 맞는다. 두 사람은 2007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신부의 뜻에 따라 지인들만을 초대해 가든파티 형식으로 진행하며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 1부는 교회식 예식으로 진행되며, 2부는 케이크 커팅 및 식사, 3부는 야외 바베큐 및 와인 파티 순으로 열린다.

이창훈과 예비 신부 김모씨의 결혼은 탤런트 김석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1부 축가는 친구인 가수 이승철이 2부는 인순이가 부른다. 주례는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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