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그림 같은 매혹적 영상 눈길

김지연 기자  |  2008.09.08 08:48


SBS '바람의 화원'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매혹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바람의 화원'은 당대 최고의 화가 신윤복(문근영 분)을 삶의 그린 작품이다.

이에 '바람의 화원'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는 조선시대 천재 화가의 삶의 그리는 만큼 작품 전체 구도와 색감, 세트, 의상, 조명 등 소품 하나하나를 챙기며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바람의 화원' 측은 8일 "드라마의 영상을 미리 접한 관계자들 모두 그림 같은 매혹적인 영상에 감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기대하셔도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신윤복은 의문의 남자에게 살해당한 화공 서징과 가야금으로 유명한 당대의 명기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조상 대대로 도화서 화원을 지낸 신한평의 아들로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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