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특별기획 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분단위 최고 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10일 오후 9시 58분부터 11시 5분까지 방송된 '바람의 나라'는 13.5%를 기록했다.(실시간 시청률-서울 기준ㆍ 전,후 CM은 제외)
또한 분단위 최고시청률은 드라마 종료 직전인 오후 11시 3분으로 16.3%를 기록했다.
'바람의 나라'는 전쟁의 신이라고도 불리웠던 무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만화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에 KBS 드라마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하며 선판매 됐으며, 광고가 완판되는 등 방송가 안팎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김명민 주연의 MBC '베토벤 바이러스'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 대접전을 예고했으나, MBC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를 생중계함에 따라 정면 대결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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