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자신은 사랑에 대해 열려있다며 동성애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제작발표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그래서 연기할 때도 이래서 싫어하는 건 없다"며 "다만 사랑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설렌다. '바람의 화원'에서 은밀하고 그런 장면을 여자하고 찍다보니까 설레고 긴장되는 그런 게 있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한편, 5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문근영은 오는 24일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맡아 김홍도(박신양 분)와 애절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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