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위암 투병..네티즌 "행운이 있길 빈다"

이수현 기자  |  2008.09.25 12:30


배우 장진영(34)의 위암 투병사실이 알려지면서 장진영의 완쾌를 바라는 팬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배우 장진영이 이날부터 항암치료를 받는다는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과 빠른 회복을 바라는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아이디 lhm0608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못고칠 병이 아닙니다. 항상 병이 나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치료에 전념하면 분명 나을 겁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고, 또다른 네티즌 rkd1312는 "너무 충격적이다. 한참 왕성한 활동 하실 시기인데. 참 예쁘시고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셨는데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셔야 한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장진영을 응원했다.

아이디 pyhlll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보고 팬이 됐다. 연기가 너무 좋았다. 꼭 쾌차할 거라 믿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네티즌 did5759는 "아파서 갈 정도였다면 병이 어느 정도 진행돼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장진영은 지난 해 말 종영한 SBS '로비스트'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던 중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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