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진영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많은 목소리에 힘이 난다.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의 신의를 저버리지 않도록 강한 의지로 반드시 극복 할 것이다"며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보였다.
장진영의 소속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가족(장진영)을 위해서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케어 시스템을 총동원,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진영이 회복의 의지가 꺾이지 않게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장진영은 25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장진영은 지난 17일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위암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내안의 천사' '마음이 고와야지' 등 드라마와 '반칙왕' '청연' '소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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