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레이놀즈 감독이 배우 한채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스콧 레이놀즈 감독은 4일 오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소울 메이츠'(감독 스콧 레이놀즈, 제작 영화대장간 Touchdown Eyeworks)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는 다문화 국가다. 주인공 진희는 뉴질랜드 문화와 한국 문화가 접목된 캐릭터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영은 동양적인 미와 서양의 아름다움을 갖춘 배우다. 또 뛰어난 영어실력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콧 레이놀즈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력이다. 한채영이 이 영화를 선택한 게 후회 없도록 깊은 연기력을 끌어내고 싶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소울 메이츠'는 뉴질랜드에 사는 아시아 여성 진희에 얽힌 죽음과 영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공포물이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9일 영화 공동제작을 상호 지원하는 협정을 체결했으며 '소울 메이츠'는 그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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