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위양호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지난 7일 오후 12시 50분 경 위양호의 쌍둥이 남매가 태어난 것. 지난해 9월 웨딩컨설팅 사업가인 동갑내기 홍진미씨와 결혼한 지 1년 만에 얻은 아이들이다. 첫째 딸은 위린, 둘째 아들은 위찬으로 이름 지었다.
이날 오후 쌍둥이의 순산 소식을 접한 동료 개그맨 컬투는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위양호와 컬투는 또 한 번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졌다. 위양호가 분만을 받은 전문의에게 컬투의 김태균도 분만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주현 역시 같은 전문의에게 분만을 받았다.
위양호는 지난해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버려'에서 "아, 버려!"라고 말하면 "아, 싫어!"를 외치던 엉뚱한 할아버지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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