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정안이 파리에서도 패션을 인정받았다.
미국 패션잡지 '보그'의 웹사이트인 스타일닷컴에 그의 사진이 올라온 것. 패션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다.
지난달 29일 거리의 패셔니스타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옷잘입는 사람(The SARTORIALIST)' 코너에 채정안의 모습이 담긴 2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채정안은 검정색 원피스에 가죽 재킷을 입고 검정색 가죽 부츠를 신어 올블랙의 패션을 선보였다.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긴 머플러를 둘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은 지난달 채정안이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갔을 때 찍힌 것이다. 당시 여행을 함께 갔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파리 컬렉션을 보러 갔는데 우연히 스타일닷컴의 에디터의 눈에 띄어 사진을 찍게 됐다"며 "스타일이 좋다고 사진 한 장 찍을 수 없냐는 부탁을 받고 찍었는데 다음날 바로 사이트에 올라와 신기했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해외에서도 패션을 인정받다니 대단하다", "유명 패션 사이트에서 채정안의 얼굴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며 그의 스타일을 칭찬했다.
채정안은 평소 자신에게 맞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온 패셔니스타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해 '한유주 스타일'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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