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여행책 만들기,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김겨울 기자  |  2008.10.15 08:54

"여행책 만들기, 쉽지 않네요."

한국을 알리는 여행 책을 만들고 있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 35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한 배용준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용준은 "여행 책을 만드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좀 더 잘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얼마 전 책을 만들기 위한 답사로 지방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앞으로도 팀을 꾸려 한국의 아름다운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여행 책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여행 책은 한국의 여행지, 맛, 멋 , 정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며 가이드 북 형태의 '여행서'와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집'의 두 권으로 구성된다.

배용준 소속사에 따르면 이 여행 책은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출간되며 이 책의 정보는 서적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이날 류시원에 이어 한국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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