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송은이, MC몽 후임 '동고동락' DJ 확정

최문정 기자  |  2008.10.18 11:10


개그우먼 신봉선과 송은이가 MC몽의 뒤를 이어 라디오 DJ로 나선다

신봉선·송은이는 SBS 가을개편을 맞아 SBS 파워FM '동고동락'(107.7MHz)의 안방마님이 된다.

'동고동락'은 현재 MC몽이 DJ를 맡아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8시~10시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지난 2007년 4월16일부터 'MC몽의 동고동락'을 진행했던 MC몽이 1년 6개월 만에 하차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후임 DJ를 물색 중이었다.

SBS 라디오국의 한 관계자는 "MC몽의 후임으로 신봉선과 송은이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며 "이미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이니만큼 맛깔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시상식에서 "아직 라디오DJ는 못해봤다"고 말했던 신봉선의 소원풀이와 송은이의 공동 라디오 진행 신고식은 27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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