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초대형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해 영화까지 제작하는 열정을 보였다.
27일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오리지널'의 공연기획사 측은 "이승환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발라드 위주의 대형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사 관계자는 "이 공연을 위해 이승환이 영화 한 편을 제작했다"면서 "이승환의 노래를 통해 한 편의 멋진 영화가 완성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영상은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평소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공연을 주로 선보여온 이승환은 이 공연에서 20인조 오케스트라와 3인조 브라스밴드와 함께 '텅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당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등 자신의 발라드 히트곡들을 주로 선보일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오리지널'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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