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역 입대한 탤런트 류수영이 꼭 면회를 와 줬으면 하는 스타로 원더걸스를 꼽았다.
류수영은 이날 오후 1시께 입대를 앞두고 충남 논산훈련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군인장병들의 바람을 대신해 원더걸스가 면회 와줬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논산으로 향하기 전 이날 오전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깎은 류수영은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향해 경례를 하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류수영은 이후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약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류수영은 지난 27일 25일 서울 옥수동에서 조촐한 팬미팅을 갖고 그간 자신에게 성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류수영은 지난 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에 출연하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뒤 99년 MBC 주간단막극 '깁스가족'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류수영은 MBC '맹가네 전성시대' '환생-넥스트', SBS '불량커플'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KBS '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등 여러 편의 드라마와 '썸머타임' '블루' 등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류수영은 최근에는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들'에 주연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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