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드라마 '떼루아'가 SBS 월화드라마 '타짜'후속으로 최종 확정됐다.
7일 SBS에 따르면 총 제작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떼루아'(극본 황성구 ㆍ연출 김영민)는 최근 SBS와의 협의를 통해 '타짜'의 후속 작으로 편성이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12월1일 첫 방송한다.
'떼루아'는 일찌감치 김주혁과 한혜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극중 강태민(김주혁 분)의 추억 속 여인인 안지선 역에 유선이 캐스팅 됐으며, '하얀거탑', '엄마가 뿔났다'로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기태영도 합류했다.
'떼루아'는 또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 '난타'의 제작자인 송승환이 5년 만에 전격 드라마 출연을 결정해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 감초 역할로 작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타짜' 후속으로 거론됐던 '공부의 신'은 편성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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