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내 여자'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내 여자'는 전국 일일 시청률 7.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특별기획 '가문의 영광'이 기록한 16.8%와 KBS 2TV '연예가중계'가 기록한 9.9%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내 여자'는 주인공 현민(고주원 분)과 태희 (최여진 분)의 재회와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세라(박솔미 분)와 태성(박정철 분) 가정의 화목을 암시했다.
종영이후 시청자들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이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급하게 종영하는 느낌이었지만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일부 시청자는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가 종영되어 아쉽다. 그동안 즐거웠다"고 호평했다.
한편 '내 여자'를 마지막으로 MBC는 특별기획 주말극을 전격 폐지하고 이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명랑 히어로'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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