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김명민이 종영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김명민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베토벤 바이러스'의 쫑파티에 참석해 한데 모인 120여명의 스태프와 출연진 등을 향해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극중 강마에의 목소리 그대로 "누가 밥먹으면서 이렇게 떠드니, 천박하게"라며 특유의 독설로 첫인사를 한 김명민은 그러나 곧 "빨리 강마에를 떨쳐버려야 하는데, 종영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쫑파티에는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 정석용 송옥숙 박철민 쥬니 등 '베토벤 바이러스'의 출연진 대부분과 스태프, 오케스트라 단원 등 12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자리를 옮겨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지막 회를 함께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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