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폐지된 KBS 1TV '단박인터뷰'의 진행자 김영선PD가 1TV '추적 60분'의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김영선PD는 KBS 가을 개편을 맞아 금요일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옮기는 '추적 60분'의 새 진행자로 나서며 구수환 PD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김영선 PD는 '단박인터뷰'를 통해 김홍업 전 민주당의원,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이승엽 선수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물을 인터뷰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아왔다.
한편 구수환PD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추적60분'을 마지막으로 4년간 몸담은 이 프로그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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