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복귀 정세진 아나, 차분한 진행 눈길

김수진 기자  |  2008.11.17 20:47


미국 유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귀한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차분한 진행실력을 발휘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메인뉴스인 '뉴스타임'을 통해 2 년만에 앵커 자리에서 첫 뉴스를 진행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이날 침착하고 차분한 말투로 과거 명성을 그대로 과시했다. 2년 전 1TV KBS 뉴스 9' 앵커 당시보다 한층 여유롭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KBS 뉴스타임'은 정세진 아나운서와 이윤희 기자라는 지상파 방송 최초 여성 투톱 앵커 시스템을 도입하며 새로운 시도를 한 만큼 정세진 아나운서는 이날 친근함마저 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서울 하계동에 주거중인 30대 주부 김 모씨는 "2년 전보다 친근하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행실력은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다"며 "오랫만에 보는 정세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반가웠다" 고 호평했다.

한편 '뉴스타임'은 정세진 아나운서와 이윤희 기자라는 여성 투앵커를 기용, 뉴스형식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두 앵커 위주의 파격적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