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근소한 차이로 수목극 1위..15.1%

김건우 기자  |  2008.11.20 06:57

새로운 수목극 1위 자리는 '바람의 나라'가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바람의 나라'가 1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하 동일기준)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 MBC '종합병원2'는 14.5%, SBS '바람의 화원'은 1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동안 수목극 1위를 지켜온 '베토벤 바이로스' 종영한 뒤 수목극의 패권을 새로이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졌다.14년 만에 부활한 '종합병원2'는 김정은 차태현 이재룡 등이 주연으로 나서 '베토벤 바이러스'의 뒤를 잇겠다고 밝혔다.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지킨 '바람의 나라'가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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