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의 유희열이 10여 년 만에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유희열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은 28일 "유희열이 MBC '명랑 히어로'의 '두 번 살다-윤종신 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희열의 '명랑히어로' 출연은 10년 이상 친분을 유지해 온 절친한 선배 가수 윤종신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루어졌다. 윤종신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유희열이 진행 중인 KBS FM '라디오 천국'에만 유일하게 고정 출연을 결정했다. 유희열 또한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명랑히어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유희열은 그동안 정통 음악 프로그램 외에는 TV 출연을 하지 않고, 주로 라디오를 통한 소통에 집중해왔다. 게다가 유희열은 2007년 11월 앨범을 발매한 후에 홍보를 위한 TV출연들마저 고사했었기에 이번 '명랑히어로' 출연이 특별함을 더한다.
유희열은 '명랑히어로' 녹화는 오늘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