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며느님', 제작여건 맞춰 7회 연장

김지연 기자  |  2008.11.28 09:43
'며느리와 며느님' 출연진 ⓒ홍봉진기자 honggga@


지난 7월21일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이 제작 여건상 7회를 연장했다.

당초 '며느리와 며느님'은 120부작으로 제작돼 12월10일 종영해야 하나 종영요일이 수요일이라는 점과 내용전개에 맞춰 7회를 연장한 127회로 종영한다.

이에 따라 '며느리와 며느님'은 내달 19일 종영, 후속작 '순결한 당신'은 12월22일 첫 방송된다.

'며느리와 며느님' 한 관계자는 28일 "'며느리와 며느님'이 7회 연장됐다"며 "시청률과 상관없이 내용전개 및 제작 여건에 맞춰 약 한 달 전쯤 모든 출연배우들과 연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 당시 11.1%(TNS, 이하 동일기준)로 첫 테이프를 끊은 문정희 주연의 '며느리와 며느님'은 27일 17%의 시청률로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쟁작 KBS 1TV '큰언니'는 11.5%, KBS 2TV '아내의 여자'는 7.4%, MBC '흔들리지마'는 1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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