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가짜 노주현 외상사건에 곤욕"

김현록 기자  |  2008.12.01 10:05

중견 탤런트 노주현이 '가짜 노주현' 때문에 생긴 웃지 못 할 일화를 털어놨다.

노주현은 1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원조 멜로 스타 특집'에 출연해 가짜 노주현이 진 외상빚 때문에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노주현은 "한번은 어떤 주점에 갔는데 뜬금없이 외상값을 달라고 했다. 외상 장부를 보니 내 필체도 아니어서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주점 주인이 '당신이 직접 외상을 했지 않느냐. 당장 지불하라'고 해서 곤욕스러웠다"고 말했다.

노주현은 이어 "주점 주인이 '당신을 내게 소개해 준 사람이 있다'고 해 그 사람을 만났더니 '당신이 그 사람은 아니지만 누가 진짜 노주현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나와 너무 닮은 가짜 노주현이 나를 사칭하고 다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주현은 "어느 날 길을 가다 어떤 사람을 봤는데 딱 그 사람이라고 느껴졌다"며 "차 한 잔 하면서 다시는 사칭하지 말라고 좋게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 흑백 영화 시대라 가짜와 진짜의 구분이 모호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3. 3'와' 마침내 오타니 또 신기록 해냈다! 폭풍같은 57도루 성공, '동경하는 日 레전드' 이치로 넘어섰다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이강인 안티 프랑스 언론도 '3호골' 극찬 보냈다 "다음 아스널전도 옵션"... PSG 사령탑 대만족
  7. 7'또 넘겼다!' 오타니, 마침내 '55홈런-55도루' 대기록 달성까지 '-1'... 57호 도루+4안타 맹활약! 이치로 넘어 신기록 (종합)
  8. 8'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9. 9'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10. 10'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