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딩네트웍스는 8일 금융위원회에 등록법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업공개 및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주식의 모집 및 매출을 위해 등록법인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향후 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공신력을 높이고, 주주들의 권익 향상 및 투명경영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IT웨딩서비스 업체로 웨딩컬렉션 예단, 예물 외 혼수, 예식장 등의 수수료가 주요 매출원이다.
탤런트 채시라씨의 남편인 김태욱씨가 지분율 31.51%(9만6309주)로 최대주주이며 공동대표 이사인 김성현(37)씨가 16.27%(4만6800주)로 2대 주주다. 이사인 윤현철, 하진숙씨도 각각 2500주(0.87%)씩을 갖고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직원은 111명으로 서울지역 웨딩컨설팅시장의 40~50%를 점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49억원, 영업손실 1억900만원, 당기순손실 1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매출액은 75억7200만원으로 작년 한해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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