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정일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스태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영웅 일지매로 분한 정일우는 반복되는 액션 촬영 때문에 넘어지고 긁히고 부딪히며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있다. 그러나 가벼운 찰과상이나 염좌 정도는 치료도 무시할 만큼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이달 초 액션 촬영 중 크게 발목을 삐어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며 "촬영 후, 절대로 뛰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이 내려진 후에도 마사지와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다음 날부터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당시 "하루라도 쉬면 그만큼 촬영이 지체가 되기 때문에 누워있는 것도 가시방석이다. 젊으니 금방 아물 것"이라며 촬영장행을 재촉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 측 관계자는 "자기 몸도 돌보면서 촬영했으면 좋겠는데 몸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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