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국제전화로 연기수업

김수진 기자  |  2008.12.09 10:10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김현중은 내년 초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신고식을 앞두고 연기에 대한 넘쳐나는 열정과 부담을 안고 한 장면 한 장면 드라마에 돌입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9일 김현중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드라마 출연에 앞서 연기수업을 받는 것 외에 현장에 연기지도 선생을 대동, 매번 완성도 높은 연기를 추구한다.

현재 홍콩 마카오에서 해외 로케 중인 그는 국제전화를 통해 매번 연기지도 선생의 의견을 묻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이 연기는 처음이라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 역시 남다르다"며 "시청자에게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만화원작인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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