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패밀리가 떴다'의 연출자 장혁재 PD가 제 9회 방송인상 방송제작상을 수상했다.
장혁재 PD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내 우봉홀에서 열린 '제 9회 방송인상' 시상식에서 방송제작부문 방송인상을 수상했다.
장혁재 PD는 독특한 연출기법과 가족이란 따뜻한 콘셉트를 부각시켜 예능 장르의 영역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장 PD는 "방송계의 원로 분들과 선배들 앞에서 과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영광스럽고 죄송스럽다"며 "몸을 던져 일하는 패밀리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년간 같이 일한 조효진 PD, 5년간 같이 일한 작가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SBS 공채 6기로 입사한 장혁재 PD는 'X맨' 등을 연출했다.
한편 방송인상은 한 해 동안 방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방송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전ㆍ현직 방송인과 방송계 인사를 대상으로 여의도클럽 추천인선정위원회에서 그 대상자를 선정,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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