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사진)가 제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15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똥파리'는 내년 1월21일 네덜란드에서 개막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영국 사이먼 엘리스 감독의 장편데뷔작 '도깅: 러브 스토리' 등 다른 4편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나머지 초청작 10편은 내년 1월 발표된다.
양익준 감독이 주연까지 맡은 '똥파리'는 불우한 시절을 보낸 나이 든 건달과 여고생의 이야기다. 여고생 역은 김꽃비가 맡았다.
한편 로테르담영화제 사전프로젝트 마켓인 시네마트에는 고 김기영 감독의 리메이크작 '하녀'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미로비전이 제작하고 김진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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