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히스레저, 골든글로브 이어 美배우조합 조연상 후보

김건우 기자  |  2008.12.19 10:11

고 히스 레저가 골든 글로브에 이어 미국배우조합(SAG) 어워드에서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18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고 히스 레저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으로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히스 레저는 제6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와 워싱턴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남자조연상을 수상했었다.

SAG 남자조연상 후보에는 이 밖에 '밀크'의 조슈 브롤린, '트로픽 썬더'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다우트'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데브 파텔
이 올랐다.

여자조연상 후보에는 '다우트'의 에이미 아담스,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의 페넬로페 크루즈, '다우트'의 비올라 데이비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타라지 P. 헨슨, '더 리더'의 케이트 윈슬렛이 올랐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2009년 1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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