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다큐 '북극의 눈물' 극장상영 추진

김현록 기자,   |  2008.12.19 12:20

명품 다큐멘터리로 칭송받은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의 영화관 상영이 추진중이다.

19일 MBC 시사교양국 관계자는 "최근 방송돼 호평을 받은 '북극의 눈물'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좋은 프로그램을 보다 큰 화면에서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시청자 서비스 차원에서 조심스레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부작을 하나로 편집해 상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며 "HD급 화질로 제작돼 영화관에서 보더라도 생생한 느낌이 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촬영기간 6개월, 제작비 20억원이 투입된 MBC 스페셜 '북극의 눈물'은 지구 온난화의 위협을 안고 북극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인 이누히트와 북극곰 등 야생 동물 등의 삶을 그려낸 자연 다큐멘터리. 국내 최초로 시네플럭스라는 항공 전문 촬영 장비를 동원해 북극의 광대한 자연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배우 안성기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7일과 14일 1부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과 2부 '얼음없는 북극'이 방영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으며, 오는 21일에는 마지막 3부 ' 해빙, 사라지는 툰드라'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28일엔 제작기가 이어진다.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내년 1월 앙코르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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