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연(37ㆍ본명 이진영)이 18년 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지연은 지난 10월 초 미국 조지아주 풀튼카운티 상급법원에 남편 정 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11월 초 이혼에 대한 최종 판결을 받았다.
여고생 때인 지난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지연은 청순한 외모까지 겸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지연은 지난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정 모씨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지연은 최근 방송된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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