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MC에서 하차한다.
KBS 측 관계자는 28일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최은경에서 최원정 아나운서로 진행자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KBS는 앞서 가을 개편 당시 비용절감을 위해 TV 부문에서 손범수, 김영철, 박미선, 임성훈 등 11명의 외부 MC를, 라디오 부문에서 박인규, 정관용, 왕상한 등 6명의 진행자를 아나운서 등 내부 인사로 교체한 바 있다.
후임인 최원정 아나운서는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2006년 KBS 1TV '뉴스 9', '6시 내고향' 등을 진행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여유만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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