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가수 이효리가 당분간 퇴원이 힘들 전망이다.
29일 이효리의 측근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효리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방송 스케줄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다 소진된 것 같다"며 "생각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퇴원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올해 모든 연말 시상식 참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이효리는 당초 이날 오후 9시55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08 SBS 가요대전' MC석에서 물러났다. 이효리를 대신해 그룹 빅뱅의 대성이 투입, 이천희 박예진과 함께 진행에 나선다.
한편 이효리는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향후 건강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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