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브로닌, 새해 인사로 연예활동 본격 선언

최문정 기자  |  2008.12.30 14:06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브로닌 멀렌 <사진제공=찬투프로덕션>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브로닌 멀렌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09년 연예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브로닌은 최근 브라운아이즈의 윤건, LPG, 한영 등이 소속된 찬투프로덕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 연예계 활동 활성화의 시동을 걸게 됐다.

소속사 측은 30일 "브로닌은 2009년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이미 방송사 등지로부터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한 특별 리포터 등에 대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며 추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브로닌도 2009년에 이어 2010년까지도 남아공 출신으로 제할 몫을 톡톡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로닌 측은 연예활동 본격화 소식과 함께 코앞으로 다가온 2009년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새해를 맞아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은 브로닌은 "처음 한복을 보고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는 한복을 왕과 왕의 가족들이 입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라며 "한국 생활을 지내고 나서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한복을 꺼내 입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브로닌도 한복을 입으면 왠지 따뜻한 느낌을 듭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브로닌은 "우리나라(남아공)는 12개월(12월)31일 밤에 친구들이나 가족이 모여 모두 그냥 입는 옷에 늘 먹는 음식을 먹는다. 더운 날씨의 우리나라는 1개월(1월) 1일에는 공원을 가서 샴페인과 와인을 먹고 또 불꽃놀이를 즐기는 게 전부"라며 "우리 어머니에게 한국의 설날을 자랑을 했고 어머니도 직접 보고 싶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첫날 집에서 혼자 있어야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지내게 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해피뉴이어의 한국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다"며 "많은 한국 사람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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