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너는 내운명' 종영에 절대강자될까

이수현 기자  |  2009.01.10 09:17
SBS '아내의 유혹'의 주연 김서형,변우민,장서희(왼쪽부터)


SBS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3.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4.3%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지난 2일 이후 연이은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BS 1TV '너는 내 운명'이 9일 종영함에 따라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내의 유혹'은 남편에 버림받은 여인(장서희)이 복수를 꿈꾼다는 내용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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