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미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 있는 톰 크루즈는 16일 오후 2시 4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자신의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다.
톰 크루즈는 낮 12시 45분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인해 1시간 정도 입국시간이 미뤄졌었다.
톰 크루즈가 입국하기 3시간 전부터 입국장은 50여명의 취재진을 포함해 20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톰 크루즈는 입국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하이"라고 인사를 건넨 뒤 취재진의 포토콜에 응했다. 이어 15분 넘게 기다린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톰 크루즈는 시종일관 웃음을 지었고 안전요원들의 경호 아래 공항 밖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숙고인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떠났다.
톰 크루즈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는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17일에 서울 용산CGV에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핸드 프린트 행사,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은 이후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 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차 내한했으며, 지난 2000년 '미션 임파서블2'로, 2001년에는 '바닐라 스카이'로 한국을 찾았다. '바닐라 스카이'로 내한할 때는 당시 연인이었던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찾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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